어린이 괴질 '가와사키병'으로 판명 /스페인,이탈리아,미국전역 발생/
완치 증상은?/ 치료후 운동이나 예방접종은 해도 될까?
유럽 어린이 환자 사망자2명발생!/코로나19양성반응/'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
얼마전 , 환자의 86%가 5세 이하인 이 가와사키병이, 현재 영국,스페인, 이탈리아, 미국전역에 잇달아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죄없는 어린아이들에게만은 코로나19가 피해가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만, 불행한 뉴스들은 매일 쏟아지네요.
"뉴욕에서만 최소 110명의 소아 괴질 환자가 보고됐고, 사망자도 발생했다.
일부 어린이 환자는 붓기와 심장 질환을 동반하는 가와사키병 쇼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13일 기저 질환이 없던 14세 소년이 숨졌고, 프랑스에서는 15일 9세 어린이가 숨졌다.
두 어린이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당 증상을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지칭하고 관련 임상 사례를 소개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지역 또는 주 보건당국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CDC에 따르면 최근 ①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②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
③최소 24시간 동안 38도 이상의 고열 증세나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을 경험한 경우,
④혈액검사 상 염증 지표가 나타났거나, ⑤심장·신장·폐·피부·기타 신경기관 중 최소 2개 이상의 장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난 경우가 이에 포함된다. 미국 AP통신 "
두아이를 둔 엄마로서 가슴이 찢어집니다.
전세계가 코로나로 깔린 어둠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기본적인 개인위생 지키고 마스크 쓰는것 밖에 없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가와사키병 쇼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경우가 많다고 하니 가와사키병에 대해 알아보고 경계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제 사촌조카도 세돌이 지나고 얼마후에 가와사키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5일이 넘도록 해열제및 항생제를 먹여도 고열이 떨어지지 않고 입술에 수포같은 것들이 많이 나서 첨엔 수족구인줄 알았다네요.
아이가 너무 울어서, 울다가 죽을거 같았다고..........ㅠㅠ
여러가지 검사결과 '가와사키병'이란 진단을 받고 가족 모두가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증상은 완화되고, 아이는 잘 크고 있지만, 꽤 오래 아스피린을 복용했어여.
병을 앓은 후 6~8주까지 관상동맥 병변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심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다시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도 되지만, 조카같은 경우는 증상이 조금씩 남아있어서 계속 치료해야했어여.
그래서였을까요?....... 아이가 5세전후로 갑자기 말을 안해서 치료받으러 갔더니 아무래도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해서 생긴 부작용같다고.....
이런 케이스는 별로 흔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없는 일은 아니니깐 혹시 가와사키병을 겪었았던 아이가 말을 안한다면 아스피린중단도 고려해 보시길 바래요.
아이는 건강해졌지만 기본적으로 골격, 특히 척추에 힘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앉을때 굉장히 구부정하게 앉아서 지금도 교정시키는데 애먹고 있네요.
저흰 조카케이스만 관찰했으니 일반화 시키지는 않을께요.
이런 모습도 있다는것만 참고하세요.
[네이버 지식백과] 가와사키병 [Kawasaki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가와사키병[ Kawasaki disease] 이란?
1962년 일본의사 가와사키에 의해 처음 보고되어 '가와사키병'이라 이름붙여진 병이다.
4세이하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피부, 점막을 포함한 온 몸의 혈관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심장의 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의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다.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위장관 장애, 담낭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
아직 불정확하다.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다양한 종류의 병원체에 감염되면 비정상적으로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키는것이라고 추정한다.
증상
38.5도 이상의 고열
피부의 부정형 발진
안구에 화농이 없는 양측성 결막충혈
딸기모양의 혀
구강 점막의 발적
BCG접종부위의 발적
빨갛고 구강 수포 다수 발생등 <위 그림참조>
재발률
6개월~2세 아이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재발률은 2~3%정도이다.
예방방법
원인이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완치증상은?
손끝과 발끝의 살갗이 벗겨진다.
BCG부분의 발진이 사라진다.
24~48시간 열이 오르지 않는다.
(다만, 병원내 다른 감염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의주시해야함)
가와사키병으로 예방접종을 못한 경우 어떻게 ?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은 후 MMR(홍역, 볼거리, 풍진)과 수두 예방접종 등 생백신은 11개월 정도 미뤄야 한다.
면역글로불린 주사의 항체 성분이 생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예방접종은 일정대로 시행해도 된다.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지 않고 치료한 경우는 예방접종을 미룰 필요는 없다.
가와사키병을 앓고 퇴원했는데, 운동은 해도 괜찮을까?
관상동맥 합병증이 없는 경우는 1개월이후 운동해도 된다.
그러나 관상동맥 합병증이 남아있는 경우는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4290091&t=NN#
영국서 어린이 괴질 중환자 속출…"가와사키병 유사 증상"
영국에서 `코로나19` 관련성이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아동 10여명이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괴질이 발생한 일부는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정도로 상태가 위중하다. 영국 국영 의료보장... 한국경제TV
www.wowtv.co.kr
정말 무서운 병이지요.
본인의 증상을 자각하거나 설명할수 없는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86%나 발생하면서
원인도 예방방법도 없는 후천성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가와사키병.....
이번 유럽, 미국전역에 발생하고있는 어린이 괴질(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에서 코로나19확진 양성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가와사키병의 증상이 동반되서 발생한다고 하니 항상 예의 주시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픈것 만큼 부모가 무기력할때가 없죠?
대신 아퍼줄수만 있다면.....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힘들게 치료받는 아가의 부모님이 계시다면 ,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진심으로 얼른 쾌차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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